나는 직장 관장과 결장 관장을 구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어차피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한다면 직장은 항상 비어있음. 직장에 똥 있으면 일상생활 못함. 존나 나오기 직전이라 똥 참으면서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을거임. 일반적으로 s결장에 똥이 모여있는데 딜도질 할거면 거기 있는 것들을 관장으로 빼야하는거임. 근데 자연적인 상황에서는 식후에 장 연동 운동 시작하면서 똥들이 대장 따라서 쭉 나오다가 s결장 앞에서 멈춰서 모였다가 어느 정도 이상 모이면 밀려 나오면서 우리는 똥 마려운 신호를 느끼고 화장실로 가서 쏟아내는거임. 근데 딜도질이나 관장을 하면 강제로 연동 운동 활성화 되는거고.
니가 직장만 관장해야지(어차피 비어있어서 깨끗함)->관장 후 딜도질 시작 했더니 장 운동 시작->결장에 있는 놈들 밀려나옴->똥 파티의 결과가 나올거임. 만약 쾌변한지 몇 시간이 안 지났다면 어차피 s결장에 모인 것들이 없을테니까 이 경우에는 직장만 관장해서 여분이나 찌꺼기 정도 빼내는 건 가능하겠네. 그러니까 전제 조건은 s결장에 똥이 모여있냐 아니냐인데 그냥 니가 직장만 관장해야지 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