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것도 재탕임..

진잠ㅡ유성ㅡ복합터미널ㅡ대전역ㅡ진잠 순환하는 급행노선인데 현 급행1+102번 섞은거임.. 워낙 길어서 사실 대전역을 기점으로 컷해도 되긴 함..


현재 2호선 노선이랑 거의 비슷한대 저거 처음 구상하게 된게 '트램으로 2호선 굴리느니 차라리 중앙버스차로랑 급행버스를 거하게 만들어 2호선을 대체하면 안될까?'라는 생각에서 만든거라 사실 2호선을 대체하는 노선임.. 해서 2호선을 대체하려면 저 경로대로 적어도 계백로 한밭대로 유성~진잠까지는 중앙버스차로가 확실히 깔려야함... (뇌절 오진다)


다만 고민이 되는게 진잠ㅡ유성 루트인데


노란섹(1안)은 도안동로 따라 가는거임.. 이미 중앙차로가 깔려있고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데 도안동로, 충남대로 해서 살짝 돌아가는지라 관저, 도안신도시ㅡ둔산 수요는 잡기 힘들듯..


초록색(2안)은 도안대로 따라 거는거임.. 이미 유성온천역~도안4거리까진 중앙차로가 깔려있고 도안4거리~관저동은 공사가 예정 아님 진행중일걸.. 진잠, 관저~유성은 가장 빠르게 넘어가겠는데 건양대병원쪽 관저동-유성 수요는 못잡을듯..


파란색(3안)은 유성대로, 학하동을 거쳐 유성으로 넘어가는거임.. 이건 구암역 근처에 유성복합터미널을 노리고 생각한건데, 노란/초록색 안이 원내동 출발이라면 이건 유성복합터미널 출발로 노선을 짜야함.. 이렇게 하면 유성복합터미널 수요도 잡고 세종 방면 brt와 연계하기도 좋은데 문제는 도안신도시를 통째로 버리고, 유성대로쪽은 서남부권 개발이 끝나도 한쪽은 여전히 산이라 수요는 똥망일 가능성이 높다는거..


연휴 시작 전에 뇌절 오진다.. 노랑 초록 파랑 중에 어떤게 그나마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