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우리집이 깡촌은 아니고 시내에서 15분정도 걸리는곳인데 

집에 7살 정도된진도-아키다 혼열 암컷을 키워.

근데 요게 철이 하나도없고 미친년처럼 눈뒤집고 뛰어다녀서 엄청 긴줄에다 묶어줬고 산책도 자주하고그래.

근데 걔가 털도 되게 노랗고 두상자체가 엄청이쁘고

애교도 꽤나되고 앉을때도 사람앉는것처럼 다리 한쪽은 눕히고 한쪽은 세워서 비스듬히 앉아. 

사냥도 되게 잘하는데 놀다가도 딱멈추고 막달려가서 땅파서 쥐도잡고 어렸을때는 목줄이 터져 가출해서 꿩도 잡아오고 그랬어


+ 원래 나하고 걔가 과격하게노는데(무슨 개들마냥) 오늘도 씐나게 놀아주다가 팔보니까 발톱에 긁혀서 피가 쫙쫙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