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뒷이야기도 오지게 골때림, 태평양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니까 유배 풀리고 전선으로 끌려나왔는데 대공사격으로 아군기 3기를 오사했다는 혐의가 있는가 하면 최후도 황당한데 카미가제 돌격을 회피하니까 덤벼든 경폭격기는 바다에 꼬라박음, 근데 꼬라박은 경폭격기가 물 속을 날아서 수중탄마냥 포터의 용골을 직격함, 그 결과는 격침, 근데 웃기게도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음, 이때 포터의 승조원에 대한 구조에 즉각 착수해 전원 생존시킨 군수지원함 함장은 훈장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