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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떤 판단이나 행동을 할 때는 수많은 지식과 상식과 경험, 사회적 규칙, 개인적 성격, 본능,

감정, 이성, 충동, 신체 컨디션  등  무수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지. 그런 요소들이 서로 많이 

충돌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큰 문제가 없도록 우선순위나 가중치를 따져서 종합적으로 판단 행동하지. 

예를 들어 법 같은 건 무척 가중치가 높고 예절이나 감정은 가중치가 낮지. 

인간은 어떤 정보를 받아드이거나 판단이나 행동할 때 상식과 이성이라는 일종의 필터나 면역력이 

있는데 그래서 상식이나 이성에 어긋나면 금방 거짓말 즉 해로운 박테리아라고 판단하고 

그런 해로운 정보는 면역세포가 먹어버린 다고. 이성과 상식과 경험이 정신의 면역체계인거지.


그런데 신앙이라는 넘은 특별한 거야. 이건 분명히 지식이나 경험 상식에 어긋나는 건데도 

전부 무시하고 판단에 매우 높은 우선순위나 높은 가중치를 가지고 있어. 왜냐면 "절대진리" 니까.

즉 규칙 위에 규칙, 법 위에 헌법 같이 다른 판단 요소들을 무시하게 하는 캔슬 능력이 있어.

소위 "보지않고도 믿는자에게 복이 있나니"가 그런 정신의 면역력을 무장해제 해버리는 거야.

즉 비상식적 비이성적인 교리나 주장도 뇌-혈관장벽을 무사통과해서 뇌로 진입하게 할 수 있지.

신의 뜻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진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수많은 비극과 차별과  잔혹의 역사를 보라고.

이게다 신앙이 인간의 이성과 상식, 문명, 인간성이나 동정심 이라는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지.

즉 신앙이나 믿음이라는 건 상식 이성 경험 도덕 이라는 정신의 면역력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하는 거야.


자연에도 그런 바이러스가 있어. 바로 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 이 바이러스는 바로 인체의 면역력을 

공격해서 마비시키기 때문에 AIDS 환자는 보통사람은 쉽게 물리치는 다른 병에 걸려 죽는 거지.

즉 종교는 기독교 뿐 아니라 모든 종교는 다 이런 정신 면역력 마비 효과가 있어.

그중에서도 그런 면역력 마비 효과가 제일 탁월한게 바로 유일신을 특징으로하는 기독교 이슬람교등 아브라함계 종교지. 

특히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을 강화하기위해 "선교"에 매우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숙주를 조종하지.

이는 감기 바이러스가 걸리면 숙주가 기침을 하게 해 바이러스를 다른 건강한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리는 것과 같지.


이런 이성과 인식을 마비시켜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종합적 판단을 방해하고 왜곡하는 하는 것이 바로 신앙심이지. 

그래서 신앙심이 깊을 수록 상식과 이성과 강하게 충돌해도 신앙에 따라 판단과 행동을 하게 하는 거지.

즉 위에 열거한 사람의  판단과 행동의 우선순위나 가중치를 신앙에 유리하게 왜곡해 버린다는 거지.

기독교의 특정 도덕률이나 교리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즉 신앙의 강력한 힘이 문제인 거지. 

나이롱 신자는 현실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적지.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이 성령으로 여러분들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지켜줍니다" 하는 목사의 말에

여러분의 이성과 상식이 목사 말이  비상식적 비과학적이라는 빨간불 싸이렌을 울리는 데도 

이를 무시하고 교회로 전속전진 하게 하는 거야.

그 신앙의 힘 믿음의 힘 자체가 문제의 근원이야. 

신앙 = 광역 캔슬기, 신앙의 힘 = 현실/상식 왜곡력 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