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보러 갔다가 영화 시작 전 본 광고임.

보면 알겠지만 광고 내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좀 임팩트있는 광고로 보일 수도 있음.
문제는 저기 쓰인 음악이랑 영상 구도가


이거랑 너무 닮았다는거.
법적으로는 멜로디랑 코드가 일정 수준 이상 같아야 표절 인정이라고 하고(아닐 수도 있음. 법알못임)
실제로 코드나 멜로디, 박자가 살짝식 다름. 즉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 저리 만든 것 같은데
그런데 (적어도 개인적으로는)너무 대놓고 베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영상 구도도 뮤비랑 판박이고.


지들 딴에는 (한국에서는)그리 안 유명한 밴드 노래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은데

문제는 저 노래가

애플 광고에도 쓰였고 최근 빌보드 9위까지 찍은 나름 유명한 곡이라는거임.

아직도 한국에서 저렇게 대놓고 베낀 티가 나는게 버젓이 광고로 쓰인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