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고민상담겸 시범적으로 잡담 하나 갈겨봄.
난 좆본살고 올해안에 한국 갈 생각이었는데 동종 업계 외국계 기업이랑 국내기업에서 연락옴.
둘다 면접까지 프리패스로 갔고

외국계는
처음에 마음에 안드는 직궁으로 왔는데 회사 Hr 쪽에서 보더니 다른쪽 직군 추천 하면서 진행. 미국본사랑 연락 자주해야해서 영어 잘해야한다 함.
장점 : 워라밸보장. 엔지니어 대우 좋음. 연차 눈치 안보고 사용가능.
단점 : 헬적화 완료라 꼰대 좀많음. 엔지니어랑 테크니션 연봉 다 섞여있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어쩌면 연봉 깎일 각오 해야 할지 모름. 그리고 지금이랑 다른 직무.

한국기업은
장점 : 지금이랑 같은 직무. 짤릴 걱정은 없음.
단점 : 나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고 연봉 깎일 가능성 있음.


현직장은
장점 : 업무 자율성 높음. 보너스 존나많음.
단점 : 졷본임. 외노자한테는 핵심업무 안주려함. 워라밸? 라이프 없음.

고민이다...
둘다 위치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