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진짜 아쉬울 게 없으면 현 여왕은 할만큼 해먹었는데 아무리 관례라지만 여타 다른 국가의 현시대 입헌군주제 국왕과 비교해서 장기간 계속 자리를 왜 고집하는가 싶다... 어딜 가든 의전이든 대우든 다르고 지금만 해도 발언 하나 하나 무게감만 해도 왕세자랑 왕이랑 다르잖아. 힘은 없어도 지금도 많은 영연방 국가들이 영국왕이 공식적으로는 국가원수이고 의전 차이가 엄청나잖아.
일단 나는 사망 이전 승계가 옳고 그르단 말이 아니고 '왕위 계승 못받고 죽으면 크게 아쉬울 것.'이라는 의미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관례이지 법은 아님. 그래서 관례라고 썼음. 그리고 사실 많은 나라가 대부분 사망해야 승계하는 게 관례이고 전통임. 우리 조선도 상왕으로 물러나는 경우가 간혹 있었지만 보통 죽은 뒤 승계했음. 일본도 이번에는 일찍 줬지만 그 이전에는 죽은 뒤 승계했음. 그런데 대부분의 현대 국가의 입헌군주제 국가들은 사망 전에 승계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