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때 뭐같은 선생님 썰 풀게

솔까 그 선생님 너무 싫어;;

일단 첫번째로, 무슨 민주주의를 입에 붙이고살아;;

반 애들이 다수결로 평소에 해서 정하는걸(체육시간에 뭐할지..등등)갖고 그쌤이 우리반은 참 자기가 가르쳐서 민주적이야.. 

다른반에도 이렇게 결정하는 선생님 없을걸(??????)

그리고 두번째로, 안전같은거에 주의하는건 좋아. 다른 선생님들도 다 안전사고 주의해야하는건 맞거든?

근데 내가 그때 이유는 모르지만 종이랑 스카치테이프심지 2개갖고 둘다 써서 칼 비슷하게 생긴 막대기?를 만들었는데

그걸 갖고 친구들한테 보여주다가 친구중 한명이 뺏으려는듯이 가져가려고 하니까 내가 그걸로 등을 살짝 쳤거든?

그리고 그런걸 (유행인진 모르겠지만) 다른 애 1명 아님 2명이 종이로 그런걸 만들었단말이야

근데 딴애들이 그거갖고 뭘했는진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나랑 딴애들 불러서 다 데려와갖고 무슨 수업끝나고(하필 6교시였어 ㅅㅂ)30분이상 붙잡고

시간없는데 난리치면서 연설도 하고 쌩 ㅈㄹ을 떨었는데 그게 ㄹㅈㄷ인게 "그거갖고 눈찌르면 어떻게되는줄 아냐 그거 실명이야"그러는데 

내가 만든거 갖고 나를 때렸엌ㅋㅋㅋ(머리를 살짝?)근데 그게 내 눈을 스치듯이 긁은거야; 눈감아서 그 대단한 실명은 안됐는데

그걸갖고 지가 또 발뺌햌ㅋㅋㅋㅋ (나는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던거다)ㅅㅂ 그러고 그걸 또 나보고 이렇게 위험한걸 왜만들었냐고 다그친다?ㅋ

그거말고도 지가 좋아하는 애들만 잘못해도 감싸주고 다른애들은 잘못같지도 않은걸갖고 생ㅈㄹ을 하고..

아 마지막으로 학기말에 짐쌀때 애들은 자기꺼 자기가 싸서 집에 가져가잖아

근데 그쌤은 나랑 친구1한테 니들이 손재주가 좋다는 변명을 하고 자기 짐을 우리한테 다 넘겨준다음에 가방 하나만 들고 빨리하라고 재촉하닠ㅋㅋ

내가 그쌤한테 좋은감정이 마지막까지 있겠어???

솔직히 이 두개로 설명이 다돼



쨌든..이게 끝이야 재미없으면 미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