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들어가는 놈인데 나도 초중고때 친구없긴 했어도 애들이랑 축구나 노래방 가는거 같은거 하면서 노는거보다 혼자 게임이랑 만화보는게 더 재밌어서 굳이 만들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학교에 있으면 애들이랑 말 안섞긴 했어도 딱히 서로 건드리진 않았고 조별과제 있으면 점수받을라고 나름 열심히 협력했고 그 이외에는 같은반이어도 남남처럼 살았는데. 고딩때 어떤 ㅁㅊ놈이 ㅅㅂ걸어서 나도 인신공격하니까(대충 너희 부모님이 그리 키웠냐는 말 심하게해서) 주먹질해서 대판싸운거 말곤 큰 사건도 없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