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일본 애니에는 수많은 명작이 있었다
그렇다면 최고의 작품은 뭘까?

SF명작 AKIRA?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세일러문?

묵직한 주제와 무거운 이야기를 심도있게 풀어낸 은하철도999?

모든 건담의 시작인 퍼스트 건담?

지브리의 명작 라퓨타?

전부 명작이지만 최고는 아니다

이런 수많은 명작들이 셀수도 없이 존재하는 20세기 애니 그 중 최고란 무엇일까?



그렇다

지금의 인류로서는 범접하지 못한 광기를 보여준 애니메이션 차지맨 켄이다

하지만 다들 알듯이 광기를 내세운 작품이 시청자에게 전할 메세지가 없다면 그것은 그냥 미친놈의 헛소리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의 자지맨 켄은 광기에 메세지를 녹여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몇가지 예시를 알아보자

오랜만의 일요일이란 것으로 노동 후 얻는 휴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며

정신병원을 이딴 곳이라고 표현하는 의사와 정신병원의 환자를 차별적이고 비하하는 표현을 통해 반어법으로 차별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표명하였으며

세상 모든일에는 희생이 필요하며 그것은 때로는 잔혹함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남매라는 가족의 사이에서도 권선징악은 확실히 해야하며 그에 따라 악인은 벌을 받아야 함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이것으로 쥬지맨 켄은 광기만을 보여 주는듯 하지만 그 속은 시대를 불문하고 시청자에게 전해야하는 메세지를 담은 명작임을 알수 있다.

제작 환경또한 자유로워 제작사의 직원들이 업무도중 "무단"으로 놀러가는 자유로움의 끝을 보여주었다

다들 이러한 명작 차지맨 켄을 한번 봐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