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이 글과 주제가 겹치는 글이 있다면 알려줘. 뭔가 표절한 것 같아서 지워야될 것 같음.

※음슴체 주의. 만약 음슴체를 극혐한다면 이 글이 짜증을 불러올 수 있어

+황도 12궁의 원본은 수메르-바빌로니아 신화지만 조금 더 대중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로 설명


황도 12궁 신화의 별자리들 오리온자리와 전갈자리


오리온은 포세이돈의 아들임.

당연히 물 위를 걸을 수도 있는데 거기다가 사냥실력도 첨가되고 미남임.

이렇게 거의 완벽함에 가까운 인물인가 싶었는데...

너무 오만함. '씨바 아무도 오리온님을 막을 수 없으셈ㅋㅋ' 수준임.

얼마나 오만하냐면 사냥대회에서 1등했답시고 디오니소스의 손녀를 범함.

그러다가 태양의 보복으로 장님이 됨.

그래놓고도 눈을 고치려고 아폴론한테 찾아가서 치료받는 도중에 아르테미스를 만남.


오리온이랑 아르테미스랑 너무 친해서 우리의 시스콘 아폴론은 둘을 떼어내려 함.

응 씨알도 안 먹히고ㅋㅋ

어느 날 아폴론이 아르테미스한테 사냥 대결을 신청함.

둘이 잘 대결하다가 아폴론이 작전을 개시함.

아르테미스를 꼬드겨서 오리온을 죽인다는 작전임.

작전은 어찌 됐다? 대성공이 됐다.

아르테미스는 쫄? 에 못 이기고 활을 쏴서 오리온의 머리에 맞혀서 오리온이 사망함.

오리온이 죽은 뒤제우스는 '오오 어린 오리온이여 너 박제' 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는 설.



전갈자리의 탄생 배경은 2가지가 있는데, 둘 다 다뤄볼 거임


첫 번째는 헤라의 전갈. 시간대는 아르테미스와 친해지는 중일 때 혹은 이전

오리온이 너무 오만해서 헤라가 꼴받음.

그래서 전갈 하나를 보내 암살 명령을 내림.

오리온은 결국 독침을 맞고 사망함

제우스는 오리온과 전갈 둘 다 하늘에 박제함.

이 이야기라면 위에 서술한 사냥 대결 아니면 아르테미스와의 접선이 없는 이야기가 됨.



두 번째는 아폴론의 전갈. 시간대는 사냥대결 이전

말 안듣는 동생과 동생 남친때문에 꼴받아서 전갈하나를 보냄.

헤라의 전갈과는 다르게 이번엔 오리온한테 죽음.

이 전갈은 아폴론 혹은 제우스가 박제함.

이 이야기로 진행될 시, 위에서 서술한 사냥 대결은 없는 이야기가 됨.


여담

처음 길게 글 쓰는 거라 어딘가 이상하거나 오타가 발생할 수 있음. 서너바퀴씩 검토해서 작성하는 건데 오타가 있으면 내 지능 문제임

읽기 힘든 부분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

원랜 전갈만 다룰려 했는데 오리온의 비중이 커서 둘 다 다뤄버림

오리온의 사인 중 하나가 있는데 태양으로 인해 발광하는 오리온을 아르테미스가 맞혀서 죽인 이야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