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8살땐가 옆집동생이랑 집근처 놀이터에 자주가곤 했었는데


거길 고양이놀이터라고 불렀음



어느 순간부터 긴 머리를 한 20대초반 쯤으로 보이는 년이 놀이터에 있는거임


본인이 놀이기구를 자처해서 그  주변엔 어린애들이 바글바글 몰려들어있었음


그러면 한명씩 애기들을 껴안고 확 올라갔다 확 내려가고 있었음



나는 그때 아무것도 모르는 좆븅신 이어서 거기에 끼고 싶었는데


나는 너무 말수도없고 먼저 다가가질 못하고 또래중에서도 특히나 찐따같은 성격이어서 먼저 다가가질 못하고 서성이기만 했던걸로 기억함





하루는 또 그 옆집동생이랑 같이 고양이놀이터로 놀러갔는데


어쩌다 이런상황까지 오게됐는지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언제는 나랑 그 옆집동생을 데리고 셋이서 동네에 있는 한적한 다른 놀이터로 따로 데려감


거긴 만두집 옆에있다고 해서 만두놀이터라고 불렀음





가니까 역시 우리 셋 뿐이었는데


벤치에서 셋이 얘기하고 놀다가 갑자기 그 발정난년이 나한테 따라와보라면서


동생한텐 금방올테니 잠시만 기다리고 있으라고하고 날 데려감





어떤 골목길로 들어오더니 그 중 후진 상가 건물 한곳에 들어가서 2층으로 따라올라갔는데


갑자기 그 계단 바닥에 주저앉더니 날 자기 가랑이 사이에 앉혔음


그때 내가 청바지를 입고있었는데 나랑 대화 조금 하다가 내 버클을 풀더니


바지안에 손넣고 여기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더라





어릴때 엄마는 항상 말씀하셨는데


여기는 누구 함부로 만지게 해선 안되고 나 스스로도 만지지 말라고 했었음






근데 나는 앞서말했듯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스스로 의견도 낼줄모르고 말을 할 줄 모르는 완전히 수동적인 애라서 그때 안된다고도 말을 못하고 있었고


이게 그저 하면안될짓인것도 알았지만 또 변태같은 부분도 있어서 그 나이에 이게 기분좋은짓이라는 병신같은 생각도 했었던걸로 기억함






그때 그 우리가 있던 2층이 피아노 학원 이었는데, 누군가 와서 이런걸 봐버릴까봐 무서웠음


근데 잘보니 피아노 학원 은 그날 쉬는것같았음 셔터 같은걸로 아예 닫혀있었고..





그래서 거부를 못하고 끄덕끄덕하니까 팬티안에 손을 넣고 거길 만졌음


그냥 중지손가락으로 그 틈새를 아래에서 위로 쓰다듬듯이 스윽 스윽 만지기만 했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생생히 남 지금까지도


숨 찬것같은 목소리로 내 귀에대고 하아.. 귀여워... 귀여워... 이런말만 반복했던 기억이 남






그러다가 자기를 마주보는방향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을 수 있냐고 했는데 그때 정말 기분 좋아서 도리도리하니 안했고


뒤로 드러눕더니 날 그 위에 엎어지도록해서 껴안은 다음


내 어깨를 살짝 들어올려서 혀를 내밀라고 시켰음


혀를 내미니까 입술을 포갠것도 아니고 자기 혀도 길게 내놓고 혀를 존나 섞고 빨아댔음


그러다가 또 앉혀서 아까처럼 팬티에 손 넣고 만지고...






성욕에 미처 있어서 도리도리한 건 정말 안했음




그렇게 하고 건물밖으로 나와서 돌아가는데 나한테 자기는 쥐띠라고 했음


이건 자기 비밀이라면서, 오늘있던 일 다른사람들한테 말하지말라고 말하더라 가족한테도 비밀이라고 했음


협박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아무일 아닌것처럼 우리둘만의 그냥 비밀이란것마냥 말했는데





그럼에도 나는 집에가서도 말하면 절대 안될것같은 생각에


기분좋아서 인지 죄책감인지 뭔감정인진 몰라도 아무튼 입이 안떨어지긴커녕 말을 절대로 하면안될것같았고 어른들한테말한다는 생각자체를 감히 못했던것같음


지금까지도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있음





또 다음날 옆집동생이랑 그 고양이놀이터    앞을 지나면 그 발정난 년이 또 애들한테 둘러싸여있었는데


들어가서 놀자는 동생한테 딴데가자고 재촉하고 그사람이 보일때마다 도망다녔던 기억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