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런 시절에 갑자기 왕 한다고 시켜주면 누가 잘 할 수 있을까 싶다ㅠㅠ

고종 쓰레기인건 맞말인데 외부대신은 이완용이 아니라 박제순이고 굳이 일뽕 친일부역자들 논리 가져온 의도가...?

지 애비는 젊었을 때 깡다구라도 있었지... 고종은 ㅠㅜ

이런 평가들은 희안하게 현대정치와 맞물려 극단적이고 편파적인 결론만 도출함.

저 시절 양놈들 영사, 기자는 대부분 청나라 따까리라 생각하던 조선의 이권을 뜯어내려 온 놈들이라 저 놈들 평가나 기록은 걸러 봐야해 

그렇다고 군밤킹이 비운의 개혁군주는 아니고 전근대왕정 성향의 암군인건 맞고

근대역사는 잘 모르지만 저 양반이 저 당시에 할 수 있는 짓이 있긴 있었음? 짱개도 덩치는 크지만 서구화에 뒤쳐져서 잡아먹히는 판에  서구화 뒤쳐진 콩알만한 나라가 먹히는 거 말고 다른 길이 있었을 지 의문인데.

고종은 나름대로 아관파천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발악을 해보긴 했음. 개혁군주...라기에는 정조나 헌종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 없으니까 좀 그렇긴 한데, 무능한 편은 아니었음. 성종하고 동급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함 ㅇㅇ.

일단 외국인 이름 써놓고 뭐라뭐라 적어놓으면 맹목적으로 믿는 심리 ㅋㅋ...고종이 명군은 아니고 결과적으로 보면 암군이지만 아무것도 안한 건 아니지...애초에 급진개화파는 일본을 맹신하면서 일본군 동원해서 나라 엎으려고 했고 보수유생 꼴통들은 뭐만 하면 다 태클걸고 온건개화파도 중용해봤지만 국제정세에 무지하고 독립협회는 지금이야 재평가받지만 러시아한테 이권주는건 안되지만 일본한테 주는건 눈감아주고 그 시절에 공화정 주장하는 못 미더운 집단이었고 동학세력은 사실 먹고 살기 힘드니까 들고 일어섰지만 도적이랑 선량한 시민이 구분이 안되는 수준이었는데 그 와중에 고종이 뭘할 수 있었지? 비자금 조성했다지만 민비만큼 사치부린 것도 아니고 독립운동도 고종비자금 없이 운영이 가능했음? 그리고 못 미더운 신료들한테 동등하게 예산 나가는거랑 신뢰할만한 애들 비자금으로 지원하는거랑 고종입장에서 선택지가 많긴 했음?  그리고 사료에선 고종은 영민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우유부단하다고 되어있는데 니가 퍼온 글은 ㅇㅂ가 알렌이나 기타 등등의 이름만 붙여놓고 뇌피셜 쓴 건지 우째 아누? 그리고 외세를 끌여들여서 권력 유지하려한 것처럼 말하는데 톈진조약은 고종이 직접 추진했나보지? 을사조약은 일본군이 궁궐 포위하고 전기랑 수라까지 끊고 면전에서 답정너했다지? 무식한 것들 보다 역겨운게 어설프게 아는 유사엘리트...

고종? 조선왕가는 근친왕가 아니냐 ?ㅋㅋㅋㅋ 얼마 없는 귀족가문들끼리 결혼하자너
그러니 결함품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지.

일본이 변태가 많은 것도 아직도 4촌결혼 ㄱㄴ한 상태자너. 간 나오토인지 뭔지는 집안 회의 했다면서?
그건 그냥 추방해도 모자란데 ㅋㅋㅋㅋㅋㅋ

고종이 개노답인건 맞지 흥선군때는 어렸고 아버지니까 어쩔수 없었다 치고 그 뒤에 민씨일가한테 휘둘리고 후에 자신이 정권을 잡고 나선 애국단체들은 공화정 시행할까봐 군대로 압박하면서 외국에는 배짱 한번 못부리고 심지어 조약에 있던 방곡령 시행했다고 일본이 따지니까 보상금 물어내고 이권 다 내주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이권 빼앗기 위한 외국인들이 본 자료 가져와서 이렇게 주장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최대한 좋게 봐서 걔네들이 의도적으로 왜곡한게 아니라도 나라 뺏기 위해서 자신을 합리화 했을텐데 걔들 눈에 정권 잘못이 더 많이 보이는건 당연한 이치니까

이미 고종은 임오군란+동학농민운동 이거만 가지고도 실드 불가능임

돈 버는 능력 하나는 후한 영제를 능가하는데 이거 칭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