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으로 인해 입원.

근데 의사가 담관을 실수로 손상함.

그대로 대학병원 실려감.

내시경으로 담관을 이어보려 7차례 시도. 모두 실패.

결국 배를 갈랐으나 담관이 이미 뜯어져 나간상태.

담관과 소장을 인공적으로 이어붙임. 허나 담즙등이 내장에 퍼진상태.

패혈증,협심증,신부전, 다발성 장기부전+기타등등으로 중환자실로 이동.

중환자실 1개월 입원. 그 동안 마약성 진통제를 맞으며 온갖 환각증상 겪음(로리는 안나오더라..ㄲㅂ)

중환자실에서 나온 후 6개월간 일반 병동 생활.

그 사이에 온 몸의 그뉵이 퇴화함... 진짜 손하나 못듦...

6개월간 입원을 마치고 집으로 퇴원 후 1년간 재활하여 겨우 걸으면서 다니는데

...... 후유증 터짐. 

인공적으로 이어붙여놓은 담관이 막힌거임.

다시 입원하여 담즙빼는 튜브를 4군데 박음. 그 상태로 3개월 지냄.

3개월 후 튜브 제거.

그동안 운동을 못해서 특히 다리 그뉵이 또 녹아내림.

지금 각선미 죽임. 소녀시대 저리가라여....





지금이야 웃으면서 쓰는데 중환자실에 있을때 의사가 엄마한테 진지하게 마음의 준비 하라고 했다함...





의료사고 낸 의사랑은 법원가서 우리가 이김 ㅇㅇ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