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수양법이라고 봐야 맞는 것 같음. 후일 기복불교(나 잘되게 해주십쇼)가 득세하고 나서 신앙처럼 변질된것 뿐.. 어떤 신적인 존재를 믿는 것도 아니고 고통에서 해방되는 게 목적이었을 뿐이니 신적인 존재를 믿는 타 종교와는 시작점이 다르다고 생각함.
내가 알고있기로는 거꾸로임.
오히려 종교라는 말이 불교로부터 시작했다고 알고있음.
나머지들이 신앙을 기반으로 시작된 종교일뿐...
불교는 다른 신앙들을 딱히 부정하는 스탠스가 아니라서 이것저것 잡신들이 포함되기 시작한건데
지금은 싯다르타의 가르침이라기보다는 일반 신앙수준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