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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란 팔라비 왕조가 여러 문제도 있었지만 다른 무개념 왕조에 비해 개념찬 왕조였음.

이란 근대화를 위해 진짜 뼈 빠지게 일한 왕조

그런데 이슬람 근본주의에 의해 쫒겨나버렸고 지금의 이란이 그렇게 만들어졌지


사실 이슬람 이란도 팔라비 이란 시절에 만들어 놓은 것들이 워낙 좋아서 버리지 못하고 유지하더라.

또 아이러니 하게도 왕정 타도에 동참했던 여성들은 지금 인권이 개 바닥치고 있고.


우리나라 장관이 이란 왕에게 "이란 너무 발전시키면 국민들이 님 물러가라 할텐데?"라고 질문던지니

이란 왕이 잠시 고민하더니 "설마 그럴 일이 있으려고? 있다더라도 국민들이 왕정에 반대할 정도로 발전한다면 그것 또한 좋은 일임" 이라고 대답하는 개념이었지.




마지막으로 한 익명인이 남겼던 글


나는 역사 시간에, 샤는 이란의 좌파들을 억누르고 이란의 석유에 미국이 안전하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CIA가 세운 열등한 독재자라고, 그는 사치스럽고 변덕스러웠다고, 그의 비밀경찰 SAVAK는 비난받지 않고 고문하고 감시했다고 배웠다. 이것들 중 대부분은 아마 사실일 것이다.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1953년, 적어도 CIA가 영향을 끼친 쿠데타에 의해 확실히 이익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확실히 독재자였다(그가 선의의 독재자였는지 폭군이었는지는 논란이 있다 하더라도). 하지만 나는 샤와 그의 정부에 대해 모순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샤 통치 시기에 나의 할머니는 참정권을 얻었고, 폭력적인 아편 중독자 남편에게서 이혼할 권리를 얻었다. 나의 친척들은 그의 토지개혁과 산업적 이익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부터 혜택을 입었다. 나의 아버지는 샤의 문맹퇴치부대로부터 읽는 것을 배웠고, 정부가 제공한 음식과 교과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