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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기공이고 한명은 의대생이었음.

기공 들어갔다는 친구는 3학년때 갑자기 밥먹자고 불러내더니 갑자기 너무 힘들다고 속세를 벗어던지고 산으로 가겠다고 해서 진짜 자퇴하고 산들어가서 살고있고 의대생은 대학교는 무난히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까지 땄는데 사람들 상대하다가 자기가 미쳐서 정신병원 들어갔다고 함. 들으면서 서울대 나와도 행복은 보장된게 아니라는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