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영화라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영화가 있음


머신건 프리쳐 한국말론 기관총 목사


영화 내용은 원래는 쌩 양아치로 살다가


어떤 계기로 뉘우치로 목사가 되서


수단에 대민지원 겸 전도사로 봉사를 갔는데


수단이라는 동네가 인신매매, 노예가 판을 치는


세기말 같은 살풍경이였고 아무도 아이들을 안 지켜주니


목사인 주인공이라도 나서서 총들고 싸운다는 이야기임.


대부분 판타지에서도 실제 전쟁이나 싸움에 관여하지


않는게 철칙인 성직자들이 단순히 방만을 할수 없을때


전투성직자나 팔라딘으로 나오는걸 생각해보면


21세기의 팔라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데..


문제는 이 영화내용이 실화라는거임.


실제 주인공인 샘 칠더스


실제로도 젊은 시절에 방황하다가 목사가 되었고


봉사차원으로 수단에 갔다가 완전 세기말인 꼴을 보고


고아들을 지키고 인신매매로 노예화된 아이들을 구출하고


지키는걸 업으로 삼고 그 덕분에 마더 테레사 상을 받은


인물임.


머신건 프리처라는 별명에 어울리듯


명언으로는 

아이들이 고통받고 죽어갈 때 나는 기도를 해야 하는가? 총을 들어야 하는가?

라는 말을 했다고 함.


영화에서도 메인 빌런으로 노예상인이 나오는데


이새끼도 실존인물인데..


조지프 코니라는 새끼임.


사이비교주, 인신매매범, 테러단체의 수장에다가


아동성애자인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다하는 21세기 최고의 쓰레기임


우간다출신에 아프리카 전역을 무대로 개짓거리는 일삼는


놈인데 가장 악질인건 어린이를 잡아다가 남자는


세뇌소년병, 여자는 성노예로 삼은 미친놈이고


오늘의 주인공 샘 칠더스는 이 미친놈이 우간다에서


수단까지와서 깽판치는데 정부는 손놓고 있어서


총들고 싸우게 된거임.


불행중 다행으로 미국에서 보다보다 못해서


파병해서 이놈포함 패거리들 조져버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