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누스의 오른팔이자, 없던 군재를 채워줬던 아그리파님께 오늘도 묵념입니다.


고딩 미술시간에 이 석고상으로 데생 친다고 고생 죽사리 했는데 이게 가장 쉬운 거라는 거에 절망함.


자매품으로 카라칼라 황제도 있는데 이 양반은 머리카락 묘사가 더 곱슬인데다가 수염도 곱슬이라 리얼 개노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