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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친건 아닌데

일본여행 갔을때 캡슐호텔에서 묵었었는데

캡슐호텔 화장실에서 똥을 누고 있었음 

근데 휴지 옆에 누르면 칙~ 하고 에탄올알콜이 나오는 소독제 같은게 있는거야

그게 티슈에 뿌려서 변기커버를 닦는 용도로 있는거였는데

난 싸고나서 바로 씻거나 비데를 안쓰고 휴지로만 뒷처리를 하면

뭔가 굉장히 불편한 사람이라 

그 상황에 저걸 휴지에 뿌려서 똥꼬를 닦으면 엄청 잘닦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음 

그리고 닦았다? 근데 몇초후에 진짜 항문이 타들어가는 고통이 들었음

핵불닭먹고 다음날 설사할때 느낌? 비교도 안됨 

진짜 슬럼독 밀리어네어 소설에 나왔던 작대기에 칠리가루 뿌리고 항문쑤시는 고문당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존나 고통스러움

그대로 앞으로 꼬꾸라져서 신음소리도 못내고 못일어남 

여러분들은 부디 에탄올로 항문을 닦는 멍청한 짓을 하지않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