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어제 할머니댁 가는 길에 어떤 사람이 길챈주 밥하고 물을 그릇에다 챙겨놓은 걸 봤음

근데 돌아오는 길에 마침 챈주가 밥먹고있는거임 고등어색 챈주

가던길 멈추고 인터넷에서 본 길고양이와 캣맘의 안좋았던 사건들을 떠올리면서 챈주를 보고있었는데


챈주가 앞에 뭐가 멈추니까 슬쩍 보고 다시 먹으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내가 안가고 계속 보고있으니까

눈으로 안가? 내가 가? 이렇게 말하듯이 노려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