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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중학생 정도 됐을때의 꿈이다

이게 존나 신기한게 한번 자서 4번의 꿈을 꿨음 그러니까 꿈속에 꿈이 이어진걸로 4번이나 꿈이 이어진거

1번째 꿈은 일어나서 학교가는 꿈을 꿨음 별 탈 없이 가다가 갑자기 공중에 뜨기 시작하는거 보고 꿈이란걸 인지하고 깨어남

근데 이게 깨어난게 아님 1번째 꿈에서 내가 간 그 길에 똑같은 일이 일어남 이상하다 해서 내 손으로 내 명치를 후림 관통하는걸 알고 2번째 꿈에서 깸

뭔가 이상해서 이번엔 일어나자마자 다시 명치를 후림 분명히 건드리는 느낌은 드는데 아프지도 않고 숨이 막히지도 않았음 꿈이란걸 알아내고 깨어나려 했는데 이번엔 안 일어나짐 좆된건가 싶은 마음 반 신기한 마음 반으로 이전엔 학교가는 길이 아닌 다른 길에 갔음 이번엔 존나 차 위로 뛰어다니고 건물 위로 뛰어다니고 온갖 짓거리 다 했는데 실수로 삐끗해서 건물 위에서 떨어짐 문제는 존나 아팠음 진짜 모든 고통이 나한테 몰려와서 "넌 이제 좆된것" 이라고 몸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 처럼 아프고 몸은 또 움직여지지가 않음 그렇게 고통으로 깸

4번쨔 꿈은 이번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있음 이 공간은 기억도 잘 안남 머리 속은 이미 멍해지고 난 무서움 밖에 못느껴서 꿈속에서 울어재끼고 깨어날려고 발악 한거 이외에 기억안남

결국 온 몸이 식은땀으로 깨어나고 부모님 말로는 내가 뻗은 후로 진짜 하루 비슷한 시간동안 기절했다고 하셨음 후에 병원에서 진단 받은거 문제 없다고 탈 없이 끝났음

후에 친구들이랑 이거로 얘기하다가 이 꿈의 이름을 통속의 뇌로 짓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