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유머라는게 결국 풍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익살스러움을 살리면서도 그 선이 혐오를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는게 참 어렵다

뭐 시1발 내가 개그맨이라도 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거 고민하는것도 우습지만

웃자고 온 채널에서 혐오글 보고 머리 싸매고싶지 않단 말도 공감이 되고

정떡이고 페미고 요즘은 뉴스가 개그 프로보다 더 웃긴데 저거 빼고 유머거리가 있겠냐 하는 쪽도 공감이 되고

정당한 비판과 혐오 표현 사이의 선을 구분한다는 것 부터가 어려운데

시1발 이게 답이 있는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잘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