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일 그만두고 연락 안한지 거진 1년 정도 됐음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내 할일 하다보니 그렇게 됨


근데 저장된 번호 전부 문자 보낸건지 어젯밤에 문자가 왔더라고

같이 그만뒀던 지인이랑 얘기 나누다가 그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자 보내고 조의금만 보내기로 했는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려나?


사실 2주전에도 장례식 가려다가 코로나때문에 가족장만 한다는 얘기 들어서 못갔었는데

이거 설명하자니 뭔가 핑계같고 그렇다고 도움될만한 말이 생각나지도 않았음....


그냥 냥붕이들은 나같은 상황이었을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