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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워서 치다가 마지막은 일어서서 해야지 싶어서 일어나서 했는데 한 20초 뒤부터 쥬지에 느낌이 덜해지고 숨차고 머리가 멍해짐

 그상태로 넘어져서 숨을 엄청 가쁘게 쉬는데 전혀 숨이 쉬어지는거 같지가 않았음 그리고 눈 앞이 안보임


 근데 눈 앞이 안보이는거 보다도 눈 앞이 안보이는 걸 신경쓸 여력도 없었음


 나는 손을 흔드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쥬지에는 계속 쾌락이 옴 ㅋㅋ 근데 그 느낌이 내 눈에 보이는거 같았음 회색이랑 검은색이 거기서 파동마냥 나오고 있었음.


 한참동안 호흡이 이상하고 정신이 안드는데 처음드는 생각이 내 심장이 너무 크게 뛴다는 거랑 내 쥬지가 싸지도 못하고 작아졌다는걸 느꼈다는 거임 ㅋㅋ


 조금 정신이 들었을때도 쥬지에 느낌이 계속 와서 나는 손을 흔들고 있는줄 알았는데 내 오른손은 그냥 공중에 떠있더라


 그러고 3분? 정도 지나니까 호흡이 돌아왔음. 예전에도 두 번 딸치다 쓰러진적이 있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공통점이 누워서 치다가 일어나서 마무리 하려고 했다는 거임


 내 생각에는 아마 기립성 저혈압인가 일어날때 빈혈증세 오는거 그거랑 딸이랑 합쳐져서 쓰러진거 같음. 쥬지도 커질 때 혈액으로 채워진다고 하고... 이러다 죽으면 상상복상사냐? 다음부터는 좀 조심해야겠음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장도 덜 뛰고 신체에 안정을 찾고 나니까 찝찝해서 마저 쳐서 뺏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