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석사였던 내가 이 나라에선 최고 권위자였던 건"

근디... 그래도 로켓쪽은 나름 괜찮지 않나??

학문에 대한 억압은 정지가 아니라 바로 퇴보된다고 들었음 딱 맞는 말인 거 같어

석사취득하고 중국어 습득하면 중국 교수 가능

마오쩌둥은 무슨생각으로 문화대혁명을 했는지 모르겠네

생각건데, 쌍백운동이라고 한 때 모택동과 공산당은 사상의 자유를 일정부분 허용할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기고도 괜찮다고 이야기 했음. 많은 지식인들이 처음에는 "믿지 못하겠는데?"는 반응을 보이자 걱정말라고 신문의 기고문까지 발표함. 그러나 이는 모-공이 중국인민공화국 설립이 되면서 일시적 동맹을 맺었지만 숙청하지 못한 자유주의, 우파 지식인을 처리하기 위한 술수로 많은 지식인이 이 당시 기고문을 쓴 것을 바탕으로 처형당하거나 실각당함. 이후에도 문혁 기간동안 "당신 10년전에 이 글을 쓴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서 또 두들겨 맞게 됨. 이러한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생각됨.

대학원생은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느그나라 인문학이 발전이 없노ㅋㅋㅋ

근데 왜 여기 인문학이 발전이 없??? ㅋㅋㅋㅋㅋㅋ 그거하고 상관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ㅋㅋㅋ한국도 인문학 딸려서 말 많은데 역시 중국은 더하네

학문적 정체성보단 당의 방침이 중요해서.. 웬간한건 검열로 시작하잖아 일단. 사학분야에서 '하나의 중국' 이 방침에 대해 다른의견 낼 수 있는 중국 학자들 한명이라도 있냐?? 백가쟁명의 시대는 과거의 중국이고

한국 사람들이 중국이랑 일본 학자들은 전부 역사 왜곡할거라고 생각하던데 중국이나 일본 둘 다 양심있는 정통 사학자들이 주류임

크게보면 개콘 망한이유랑 똑같음. 말할때 눈치봐야되면 결국 아무말도 말못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