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은 아님.


오히려 경제학자가 쓴 책인데.


안에 내용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내가 여기서 얻은 가장 큰 의미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가 단순히 내 감정적인 부채감을 지우기 위해, 아니면 그냥 단순히 단편적인 동정심으로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진짜 냉정하게 사회적 선과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하는 것인지


가끔 고민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는거임.


자기 반성의 기회로 삼기에도 좋은책이고


아니면 그냥 시사 상식용으로 읽기에도 좋은 책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