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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정권 얘기 쏙 빠진게 정권 말에 여론 안좋아지자
노통 손절했듯이 문통 손절한 '척' 하는듯.
민주당 싫어하지만 박후보는 좋게 봤었는데, 선거 유세, 토론 보고 크게 실망했음. 고의원 감성짤은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
애초에 민주당 내에 친노->친문 빼고는 거진 다 쓸려간듯.
국힘이 잘하고 깨끗하다가 아님.
적폐, 도덕성을 지적해서 자리 차지한 정권이 앞 정권과 다를게 없다는게 큰 실망 포인트. 
거기에 자신들은 다르다는 프레임을 정치적 발언, 언론, 문화예술(드라마, 영화, 도서 등등)으로 알게 모르게 국민들 선동한다는게 역겨운 포인트.
보수가 낡고 밥통 지키고, 진보가 새롭고 깨끗한게 아님.
애초에 보수. 진보 이렇게 표현하기 시작한게 그렇게 오래된게 아님. 명칭 자체가 한 쪽에는 부정적, 다른 쪽에는 긍정적인 인식을 줌. 넓게보면 세대간의 갈등을 야기함. 그것도 국가가.
선동이 진짜 무서운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인식이 됌.
국힘을 비롯한 보수 정치인들은 친일, 토착왜구, 부패한 이미지로 만들었는데, 정작 친일파 조상 따져보니 민주당이 더 많았던건 구글에만 검색해도 리스트 나오는 팩트. 정권 인사 자녀들 관련 비리는 전 정권의 비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 오히려 코로나와 또 다른 이슈로 덮어지는게 이상하고 어이 없음.
어디가서 민주당, 문통 욕하면 바로 일베몰이 나오는건 지속적인 댓글조작의 힘. 사람이라 실수하고 잘못하는데, 사람들이 모인 정당과 정부가 왜 실수와 잘못이 없음? 근데 비판하면 안된다고? 그건 위쪽 괴뢰국과 서해건너 사회주의 코스프레하는 집단독재국가 얘기 아님?
여론조사 지지율 블라인드로 선거당일까지 진행한다는데, 선거 결과가 민주당 압승이다? 이거 사전투표 조작 의심해봐야함.
가만히 따져보면 박통탄핵 때보다 상황이 좋거나, 적폐가 덜하지 않은데, 코로나 덕에 시위도 못하고 앉아서 당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