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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결핍 - 내가 만족시켜줘야 하는 여자와의 사랑보다 사랑을 받는 입장이 되는 남자와의 사랑을 더 선호하게 됨

남성성 결핍(작은 키, 체구, 성격) - 이룰 수 없는 남성성이란 희망에 좌절하고 여장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찾게 됨 - 남자와 성관계를 해서 여자가 된 느낌을 느끼려고 함


남자의 육체가 좋아서 남자를 만난 게 아니라 사랑받는 느낌을 원해서, 여자가 된 느낌을 원해서 만난 거였는데

남자와의 성관계를 통해 육체적 쾌락(전립선 오르가즘, 수동적인 섹스)을 느끼다보니

어느샌가 남성의 육체 그 자체가 좋아지기 시작함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개에게 먹이를 주기 전에 종소리를 들려주면 나중엔 종소리만 들려줘도

개의 무의식이 그걸 먹이라고 받아들여서 침을 흘리게 되는 것처럼

남자와 성관계를 해서 계속 육체적 쾌락을 느끼면 무의식 속에 남자의 육체 = 기분 좋은 것이라고 각인돼버림

나중엔 근육질 몸매를 보거나 키 큰 남자가 안아주면 발기가 돼버리고 남자와 키스를 하거나 남자의 성기를 빠는 것도 기분좋아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