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른 댓글 보고 쓴 거임. 연도를 이상하게 아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멩기스투가 사회주의 군인으로 쿠데타 한거고, 위 글의 제나위는 오히려 멩기스투 집권기에 터진 내전에서 사회주의 정부에 맞선 반군 지도부이자 탈냉전 이후 대통령과 총리한 사람이다......글 쓰기 전에 검색하자 냥붕이들아...
그리고 왕정복고 수준이란 것도 굉장히 우스운 거임. 제3세계 사회주의 발흥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쿠데타가 일어난 건데, 실제로 사회주의적 정책 및 소련과의 교류시도가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된다. 왕정기엔 소련이 소말리아랑 친했고 에티오피아 견제했는데, 이게 정반대로 뒤집힌게 쿠데타 이후다......다만 제3세계 혁명세력의 대다수가 소련이 요구하는 인민전선을 거부하고 숙청이나 독선주의 빠지면서 지지 떡락하게 됨.
사실 우리가 터키보고 6.25에 참전한 형제의 나라네 뭐네 하지만 터키는 기본적으로 나토에 들어가기 위해 국제적인 어필이 필요했고 그렇기에 참전한 거임. (물론 그렇다고 터키를 까는 건 아님.) 그러나 에티오피아는 딱히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는 데도 참전함. 이걸 사람들이 잘 몰라서 아쉬움.
터키는 2차대전때도 독일에 붙어서 엄청나게 민간인 학살에 동참했던 나라임. 300만명 달하는 민간인을 죽인 나라.시리아인 30만명 학살, 폰투스인 50만명 학살, 쿠르드족 학살. 아르메니아인도 150만명 이상 학살했음. 최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갈등에도 얘네 책임이 있는데 일방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의 편을 들음. 얘네 '진짜'형제의 나라는 아제르바이잔으로 50퍼 이상이 터키계임ㅇㅇ
그리고 2류 형제의 나라로 일본을 포함한 몇몇 만만한 선진국 그리고 이슬람 국가들. 그리고 3류 형제의 나라가 우리나라임. 사실상 자국민들도 우리나라를 별로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안함.
일단 자국에 이득이 된다 싶으면 다 형제의 나라로 부름. 서아시아의 일본..
최근 학살은 아닌데
터키 정부로 바뀐 이후에 한동안 학살 했다고함. 그당시 소련 때문에 서방세계에서 터키가 꽤 중요국가 였고 그것때문에 눈감아줬다는 것 같음.
그것 말고도 얘네 태도 보니까 딱 일본이네. 진짜 혐성이다.
사후대처까진 몰랐는데 네덕에 이번에 찾아보니까 없던 정도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