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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146600017?input=1195z

[이효석의 게임인] 대도서관 농담에 게임 개발자들 화났다…왜?

대도서관 지난달 27∼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넥슨 콘텐츠 축제'(네코제) 셋째 날 방송에 출연

 

이은석 디렉터를 가리키며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를 개발하셨는데, 방송할 때 반응이 좋아서 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다"

 

대도서관은 정품이 아닌 게임을 가지고 방송을 하다 걸린 것이 있다.

화이트데이는 불법 복제 때문에 망한 경험이 있다.

 

대부분의 게임 스트리머는 회사와 합의도 없이 불법에 가깝게 방송을 해왔었다.

최근 합의하에 방송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마케팅 및 회사 차원의 결정이다.

 

"게임을 하지 않고 스트리밍만 보는 이용자도 많다. 스트리밍의 마케팅 효과를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다"

"대다수 게이머는 이제 뉴스가 아니라 유튜브로 신작 게임을 접한다. 미우나 고우나 최고의 홍보 창구가 된 것은 사실"

 

@ 이은석 개발자 : "그냥 대도서관님이 웃자고 농담한 겁니다. 제가 예능 순발력이 모자라서 재치 있게 받아치지 못했을 뿐, 개인적으로 기분 상할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게임 개발자 상당수가 게임 스트리머 전반을 부정적.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streamers-should-pay-game-developers-royalties-argues-stadia-creative-director/

스트리머들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돈을 지불해야한다. 

 

구글 스태디아 디렉터 알렉스 허친슨이 자신의 트윗을 통해 스트리머들이 자신들이 개발에 관여하지도 않은 게임을 통해서 부당한 이득을 얻고 있으며, 스트리머들도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

 

유튜브의 게임 부문 책임자인 라이언 와이어트는 이에 대해 우리는 퍼블리셔와 크리에이터가 멋진 공생관계라고 믿으며, 양쪽에 모두 이익이 되기에 함께 해야한다고 반응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알렉스 허친슨의 트윗은 본사나 스태디아, 유튜브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는다

 


<저작권 관련>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782

많은 방송인들이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지 않고 게임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이용 허락을 받지 않은 게임 방송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결론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의 경우 게임 방송을 허락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17161

자주 등장하는 6가지 금지사항

 

1. 영리목적 사용 금지

2. 스포일러 금지

3. 출시 전 유출 금지

4. 제 3자 콘텐츠 노출 금지

5. 부적절 콘텐츠 금지6. 공식영상 사칭 금지


<참고>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pid=44653

개발자가 아닌 대도서관이 2016년 4월 27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강연하여 논란이 된적이 있다.

 

“700억짜리 프로젝트라 던지 200억짜리 프로젝트 같은 엄청난 게임을 만들 때 몇 년 동안 그 일만 하시잖아요. 제가 볼 때는 솔직히 질릴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럴 때 본인이 만들어보고 싶었던 게임들을 TF팀을 구성해서 내보는 시간을 회사에서 마련해 주면 어떨까요?”

 

“(회사 입장에서) 그 때는 돈 안 벌어도 돼. 그냥 만들고 싶은 게임 만들어봐 스팀에 올리고, 많이 팔리면 좋은 거고, 안 팔려도 괜찮아.”

 

이런 게임 개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말을 하여 비판을 받았었다.

 


배경음악도 저작권이 있으면 수익배분이 되는데 게임은 스트리머만 돈을 벌고 있다.

 

광고를 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자기들이 홍보를 해주니 판매량도 늘고 좋은것 아니냐는 주장을 한다. 광고로 판매량이 늘기 보다 게임방송을 보고 게임을 안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데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 돈버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갑질하던 파워블로거가 떠오른다.

 

<요약>

당사자들은 농담.

다수의 게임 개발자는 부정적.

대도서관은 이전에도 게임개발자에게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해결 방법>

1. 게임 방송 시 홍보용이면 게임개발사가 돈을 지급하고 표시를 한다. 뒷광고 금지.

2. 수익이 발생하면 구글이나 애플 등에게 %수수료를 주는 것처럼 게임개발사에게 수수료를 준다.

문제점. 스트리머가 게임개발사에게 수수료를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