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는 모든 사람이 다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임.


신체구조상 생리적 특성상 되는 사람만 된다는 걸 알게 됨.


정말 3년은 여기 올라온 개념글 다 정독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 세월이었음.


하지만 그 자동수축마져 한번 안 옴


간혹자동수축이라고 착각하는 움찔움찔반응들이 있긴했지만 결국 자동수축이 아니었음. 항문에 약간 힘을 주면서 생기는 괄약근육 경련 정도가 다임.


별별 반응들이 많았지만 결국 배변시 느껴지는 정도의 쾌감일 뿐 어떤 새로운 쾌감은 정말 전혀 발생하지 않았어요.


최종결론은 드라이는 어디까지나 특정 생리적 특성(직장을 통해 전립선이 자극되는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전립선이 민감해 충분히 전립선 자극만으로 성감을 느끼는)과 체질을 타고난게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결론임.


관련해서 어떤 의사선생님이 인터뷰 한 내용이 있는데 지금 못찾겠네 ㅠㅠ 나중에 찾으면 올려드럼.


여튼 드라이 성공하시는 분들은 축복받은 체질 타고난 거 축하드리고 아무리 해도 안되는 분들은 너무 좌절하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성생활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