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에 음악이 도움 된다는거는 아는 사람 많을거임.


이전에 심박수 관련 글 쓴적 있었음.

대략 빠른 BPM의 음악 듣다보면 해당 BPM에 맞춰서

심박수가 동기화 된다는 내용이였음. 물론 천장효과 있어서 한계는 있음.


그리고 오르가즘시 심박수가 140~180 BPM 정도이기 때문에

빠른 비트의 음악을 들음으로써 어느정도 오르가즘을 유도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글을 작성했었음.



이번에는 관련한 과학적인 사실과 유사과학 적인 이야기를 추가해볼까 함.

소리의 주파수 관련 내용임.


상대적으로 저음 기반의 음악과, 고음의 음악을 비교하여서

심박수가 상승, 또는 동기화 되는지 실험한 논문이 있음.

논문에 실린 결과는 저음의 음악의 경우 효과가 미미했으며, 고음의 음악이

뚜렷하게 효과가 좋았다는거임.


그다음은 기사에 실린 내용임.

여성의 신음소리에 해당하는 약 2500hz~3000hz 의 소리가

이성적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고 감성 중추인 변연계를 자극해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라고 적혀있음.


여기까지는 논문, 기사에 실린 내용들이고  어느정도 과학의 영역이고 설득력이 있음.



지금 부터 소개할거는 유사과학의 영역임.


여성을 극도의 성적 흥분에 빠지게 하는 주파수가 있다고 함.

33Hz  의 매우 낮은 주파수인데, 피라미드 주파수니 어쩌니

관련 기사들도 있음. 주파수의 공명과 증폭과 연관이 있다는데

효과 있는 사람도 있고,효과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함.


거의 10년도 더 이전부터 있던 말이고... 과학적으로 명확히

검증된건 없어서 유사과학의 영역이라고 봐야할거 같음.


그다음 소개할거도 비슷한건데

2009년도 쯤에 사이버 마약이라느니 '아이도저'라느니 하면서

뉴스 기사들도 실리고 나름 유명했었음.


주파수대가 다른 2가지의 소리를 들려주고

해당 주파수의 차이를 이용해서 인위적으로 공명을 일으켜서

환각, 성적흥분, 편안함. 등의 상태로 뇌파를 조절한다고 주장하는

그런거였음.


그런데 상세분류에 코카인, 대마...등 마약들 이름들도 붙여가면서

약 70여개가 넘는 종류를 선보였고,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난리났었음.


당시 우리나라 보건부에서 유해성 및 효과성 검증 연구실시 하고,

국내유입 차단을 추진했었음.

결론적으로는, 전문가들은 아무 효과 없다고 말하고 있음.

효과가 있다면 플라시보 효과일거라고...


일본어로 된 최면음성 시도하는 애들있는데,

그거 위해서 일본어를 배우니 하던데... 쓸데없는 미친짓 같다고 느낌

그것도 어쩌면 내가 이 게시글에 적은 내용들 조합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언어에 의해서 최면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운거 같음.



유튜브에 검색하면 오르가즘이 어쩌니 하는 음악들 꽤나 있음.

몇개 들어봤는데, 아래에 링크건 영상의 경우는

본인의 개인적 체감상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음악에 집중할시에

심박수 상승은 어느정도 되는거 같음. 


그리고 확실히 몇몇 영상들의 경우는 소리에 고음역대 주파수가 포함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