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뇌피셜이란걸 염두해 뒀으면 좋겠음.


아네로스로 자동수축 경험해본 사람을 알거다.

숨 쉴때마다 거기에 맞춰서 아네로스가 움직인다는 것을..


그러다가 어느순간 복부에 근육경련 일어난거 같이 땡기고

떨리면서 아네로스가 겁나 빠르게 움직인다는것을...


그리고 케겔운동도 제대로 하려면 ㅈㅈ만 움찔대는게 아니라

호흡근(횡경막)도 같이 위아래로 움직여 줘야한다.

호흡과 아네로스의 움직임, 심박수가 모두 연관있다는게 내 이론이다.



1. 일단 심박수 영향이다. 심박수와 오르가즘의 관계는 거의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사람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심박수가 증가한다.

그리고 오르가즘을 느낄때의 심박수는 140~175bpm 정도로 알려져있다.


빠른 비트의 음악을 듣거나 하면 심박수를 높이는데에 도움이 된다.

청각 자극에 의한 동기화 현상이다. 특히 드럼이나 우퍼 소리 같이 쿵쿵 울리는 소리가

포함된 음악이 좋다.


다만 단번에 너무 빠르게 심장이 뛰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있는 사람한테는 안좋다.

평상시 심박수보다 조금 높은 음악으로 예열? 하는게 좋다.

평상시 심박수는 사람에 따라 50~100 bpm 이다.



2. 오르가즘을 느낄때는 숨을 헉헉 거린다.

여성의 오르가즘이든, 남성의 드라이 오르가즘이든 숨을 헐떡인다.

오르가즘에 가까워질 수록 더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것도 있지만,


나는 이걸 개인적으로 폐의 용량에도 상관 관계가 조금은 있을걸로 추측한다.

여성의 경우 ㅅㅅ체위도 대부분 여성 상위, 후배위, 정상위 가리지 않고

골반과 다리를 쭉 편상태가 아니라  어느정도 구부린 자세이다.


누워서 다리를 쭉편 자세와 M자 자세를 비교했을때를 비교하자면

M자 자세일때에 상대적으로 하복부에 압박이 가해지고

그로 인해서 횡경막이 상대적으로 복부 위쪽에 위치하게 된다.


숨을 들이마실때에 폐의 공기 용량 자체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편하게 다리를 쭉 펴고 누워있는 자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호흡이 가빠진다.


아네로스 사용자세로 가장 추천되는 자세 2가지.

누워서 M자 자세와,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끌어안는 자세

모두 상대적으로 복부에 압력을 줘서 횡경막이 위쪽으로 가게되고

호흡이 가빠지는데에 일조한다.


그리고 이 짧은 호흡은 심박수를 상승시키는데에도 일조한다.

이 호흡근(횡경막) 경련이 드라이 오르가즘이나, 여성의 오르가즘에서

복부가 땡기고, 숨이 잠시 멈추거나 하는 현상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아네로스를 사용한 드라이 오르가즘에서는 아네로스의 움직임에도 관여한다고 본다.



즉, 성적 자극+ 높아진 심박수 + 가빠진 호흡으로 인한 약간의 산소결핍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오르가즘 상태에 도달하는거라고 추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