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쯤인가?


뭐 자위 습관이 잘못된건지 어느 날 갑자기 오한이랑 식은땀 나면서 회음부, 요도 쪽이 존나 아픈거임


한 3번 정도 그랬는데 그냥 자고 일어나면 낫길래 그냥 살았음


그러고 나니까 오한이랑 식은땀만 사라지고 회음부랑 요도 아픈 것만 디폴트 상태로 남더라


가끔씩 안아프기도 하던데 딸치면 바로 존나 아프고


뭐 그래도 버티고 살만해서 3년째 그냥 살다가 최근에 드라이 오르가즘이라는걸 알고 이 챈 둘러보다 전립선염의 존재를 알게됐음


증상만 보면 내 증상이 약간 만성 전립선염 느낌 같은데... 그렇다고 막 뒤질만큼 아픈적은 없었거든? 


일단 설 끝나는대로 병원을 가긴할건데 님들은 이거 전립선염 확실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