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칼이 짱먹은 곳이라매. 바칼 카인보다 강한데 외부침입 그거 하나 못막음?

일단 짱먹었다는게 세계관 짱 먹었단 스토리가 아님.

드래고니아 바칼은 아라드까지 알고 내려온 뒤 마이어의 대마법진을 강화+보강 시켜서 아예 힐더가 세리아를 못찾게 만든 세계임
아마 그 보강으로 아라드로는 전이마저 안되는 지경인거로 추측됨
그냥 아라드 대륙 짱먹고 살아가는거지 사도로써 힘이 존나 쎄진건 아니라는거


2. 주군인데 드나한테 좀 싸우라 시키고 튈 수도 있지 왜그럼?

일단 현 플레인 아라드 바칼 성격을 봐라
이새끼가 부하한테 짬때리고 튈 성격이 절대 아님. 싸우다 뒤졌으면 뒤졌지

하지만 100년의 평화는 그 바칼마저 변화시켰나봄
무려 부하한테 카미카제 시킨 뒤 자기는 아예 빤스런쳐버렸으니

그리고 그 후 바칼이 죽은것이 아니라 실각했다고 하는거로 봐서는 힘이 전부인 용족 사회에서 바칼의 빤스런 자체가 용족 전체한테 큰 충격이였을것으로 보임

당연히 플레이어블 드나도 크게 충격을 먹었을거고 주군이 배신했다 이야기를 하는거겠지


3. 결국 배신한건 맞는거 아님?

배신 이라고 말하면 배신은 맞겠지만 난 배신이라는건 결국 밈이라고 봄

플레이어블 드나는 배신이 아니라 홀로서기를 성공한 존재임

다른 드나들 모두 누군가의 지배 하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강해지지만

플레이어블 드나는 어느 누구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힘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진 각성을 성공시킨것으로 난 생각함

바칼 이라는 한계치가 없으니 한계치를 뛰어넘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이상 드나남편의 주저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