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온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와중에 던파도 예전 간담회때는 이랬는데 싶어서

100 확장때 개노랑 올해 연옥 나올때 개노를 읽어봤는데

왜 개발자노트를 안쓰는지 이해가 됐음

개발자노트에 적힌 방향성대로 패치를 안하거든


대표적인거 몇개

재작년 초 개노에서 했던 세팅의 다양성은 쉬운 장비교체가 필요하다

이래놓고 그 다음해에 연옥 출시해서 장비 교체 존나 부담


모두의 워너비라던 신화는 이제 없으면 병신될뿐 아니라 

워너비템이 없으면 못가는 레이드를 출시


진각성기 1각 2각중 하나 연동하는 시스템 도입 이유가

액션게임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해놓고 

장비 입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 에테르나 출시


거기에 2년동안 뭐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피드백 해달라는 밸런스 패치에

진각 업데이트 전까지 안낸다던 신규 전직을

진각 다나오고 한달만에 사전공개 가능할정도로 뒷구멍으로 다만들어놨고ㅋㅋ


그 외에도 지금 던파 상황보면 개병신같은 개발자노트가 따로 없음

저번 개노에는 이렇게 할게요 그랫다가

다음 개노때는 정반대 이야기 하다가

개발에 일관성도 없고 방향성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니까

지들도 이제 방향성을 제시못하는거지


좆같으면 이야기 안하고 불통 운영 할 수도 있지

회사가 뭐 하는거 전부 알려가면서 해야할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근데 그러면 좀 사람들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일을 하던가

패치 하나 할때마다 욕을 안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아가리까지 꾹 쳐닫고 있으면

아무감정없던 사람들도 개쌍욕을 하지 씨발...


작년 로아온 볼때도 그랬고 지금 로아온 미니 보고나니까 

친구새끼가 군마갈 쳐먹고 놀릴때도 못느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