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극쿨감에 상급기만 돌리는거면 암월 30퍼공속증가에 쿨감빌런으로 순딜기마냥 쓸 수야 있다지만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주질 않음.


통짜무적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니 예전같이 무지성암월로 패턴빼면서 딜도 동시에 할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가 않음.


결국 최종컨텐츠인 오즈마를 예로 들자면, 예전같았으면 카렐린 팡풍패턴을 암월3세트 월광 암월3세트 각성기 암월3세트로 제자리에서 모두 뺄 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암월쓰는순간 피랑 이성 다갈려나감.


오즈마도 기본적으로 평상시 폭발패턴 하나에 피 이성 갈려나가고, 빡빡이는 전방레이져, 눈나는 걍 패턴 하나하나

무적없는 암월로는 아무리 쿨이 빨리 돌아도 쿨 돌때마다 암월을 쓸 수 없는 상황임.


비단 오즈마 뿐만 아니라, 시로코에서도 잼민이 길리 평타하나 못 피하기에 무조건 근접하게 되는 암월은 메리트가 사라져버림. 오늘도 하로코 마망 치맛자락패턴때 늪에 빠져서 뒤져가는 요원 세번 보고 ㅋㅋ 븅신 이랬는데 남일이 아니더라.


그렇다고 암월이 데미지 상향을 먹었냐?

그놈의 무적 족쇄땜에 항상 데미지 누락을 먹어온 상황이라, 빨파보 룬도배해도 다른 상급기랑 딜 보비적거리게 됐음.


예전이야 무적믿고 암월쿨 4~6초대로 만들어서 수틀리면 암월 이베 암월 월팡 ㅇㅈㄹ떨면서 애무딜이라도 넣었다 치는 패턴파훼 1타강사 요원이었다면, 지금은 치고빠지는게 중요한 근접 딜러들과 달라질게 없어졌음.


하지만 여전히 암월은 굉장히 중요함.

머슬시프트, 드라이아웃마냥 스킬간 후딜 내지는 채널링을 캔슬해주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

다만 딜상향누락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극한으로 쿨을 줄일 필요도 없고, 스킬간 캔슬을 유연하게 해주는 징검다리 역할만 해주면 되기에 선택셋 기준 1슬롯에 넣고 극한쿨감을 노리지 않아도 된다는게 본인의 생각임.


아무리 목표포착 탈리가 암월로 캔슬이 안된다 해도 사거리와 순간접근, 그리고 3단 딜상향으로 오지게 세졌다는것을 생각하면, 이제 1슬롯 닥잠행의 시대는 갔다고 생각함.



룬작 다시했는데 후회는 1도 안됨.

실제로 무지성 암월싸개일때보다 오즈마 딜 더 잘 넣기도 하고.


비석때도 순간이동기 존나 많아서 포션이랑 힐믿고 솔비석도 존나 했었는데 이제 오즈마 수정앞에서 봉산탈춤추다가 비석도 안빼는 폐급요원 소리 듣지 말고 잠행 놓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