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11월 24일 시작한 누비임

에픽대여 받으니까 오즈마 가이드까지 비틀면서 하니까 다 깨져서 너무 즐거움 재밌음

그리고 선택과 어쩌고에서 신화도 준다 한 것도 고맙고, 이번 주 토요일에 신화 항아리 깔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됨


그런데 하나 아쉬운 건 아무것도 없는 입장에서 첫 캐릭터 직업의 선택폭이 좁아진다는 게 아쉬웠음

검귀, 베가본드, 엘마를 키우고 싶었는데, 다들 12강화가 아니면 레이드에서 받아주질 않는다 함

그 12강의 벽이 두려워서 뭐키울까 질문하던 중에

최고의 가성비 + 재련 캐릭터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마도학자를 골랐음


당장 이번에 레이드 갈 입장료 값 겨우 벌어놨는데

화작아바타, 스위칭구비, 오라, 딜칭호, 딜크리쳐, 귀걸이 강화 등은 캐릭터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래.

근데 가격이 하나하나 만만하지 않더라고. 그 와중에 강화캐를고른다? 미친 짓이지.

과연 내가 이 한 캐릭터를 키우면서 보통의 스펙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야 지금 이 모든 게 즐거워서 열심히 하고 있고, 현질할 생각도 있지만

새로 들어오려는 많은 뉴비들이 12강 때문에 주저하는경우가 많다고 생각됨.

아니면 12 강화권만 기다리거나 결국 차선책으로 재련캐를 키우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음

과연 그 과정에서 차선책으로 고른 캐릭에 애정이 생길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나도 12 강화에 벽 느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재련캐 키우는 누비 입장에서 의견함 말해봤음



그리고 곧 ADP 풀셋될것같아서 기분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