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시간의 결정이 업데이트 되었읍니다.






이 앞 장문의 헛소리 있다

대충 그럴듯하게 설정을 만들어봤다











마계에서 발생한 대폭풍이 아라드에 영향을 끼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폭풍의 영향력이 조금씩 커져가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차원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그 곳에서는 여성 모험가의 형상을 한 기분 나쁜 물체가 새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 물체는 특이하게도 내부에서 아이올라이트와 완벽하게 같은 성질의 물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다만 일정 크기만큼 성장하면 더 이상 자라나지는 않았고

자라난 아이올라이트를 분리하면 물체는 얼마 지나지 않아 활동을 정지했다.


해당 아이올라이트는 지금까지 발견되던 아이올라이트보다 순도가 더 높다고 전해지며

일부 사람들은 아이올라이트를 만들어내는 물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암시장에서 해당 물체가 남성들의 자위기구로 판매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곧잘 들리곤 했다.


아무튼 폭풍의 기운이 커진 후 음지에서나 양지에서나 그 물체는 인기상품이었다.

일부 학자들은 해당 물체와 아이올라이트에서 사도의 기운과 한때 강력했던 자의 영혼이 미약하게나마 느껴진다며 경계했지만

막대한 부 앞에서 대중들이 그런 경고를 귀담아 들을 리 만무했다.

되려 아이올라이트만 제거하면 물체의 기운이 정화된다며 더욱 인기가 치솟았다.


자신들이 방금 한 이름 모를 모험가의 비참한 생을 끝장낸 것은 꿈에도 모른 채로....





폭풍의 기운이 강해지면서 다른 차원들과 시간대의 원념들도 아라드에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는 곧 타임 로드들의 활동에도 영향을 끼쳤고 타임 로드들은 일그러진 시간을 고치기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개시했다.


타임 로드들은 특히 폭풍의 균열 사이에 암약하고 있는 사도 디레지에와 연루되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사도를 따르는 각클들이 타임 로드들에게는 가장 큰 골치거리였다.


각클들은 사도 디레지에에게 산 제물을 바치는 행동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이들이 차원과 시간을 넘어서 제물이 될 인간들을 납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타임 로드들은 이런 각클들의 습성을 이용, 그들에게 상대적으로 친숙한 마계 여성들의 기운을 흉내내어

그들을 특정 차원, 시간대로 유인한 후 일망타진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며 디레지에를 견제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런 활동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힘을 지닌 시간의 인도석이라는 돌의 형태도 조금씩 불안정해져갔다.

타임 로드들이 활동을 하면 할수록 시간의 인도석이 마계 여성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뒷배경은 꿈에도 모른 채로 아라드에서는 여성의 형상을 한 시간의 인도석을 수집하는 수집가들이 암암리에 늘어나기 시작했다.





예아 로어 프렌들리....

이 뻘글 싸려고 한시간동안 개지랄한듯 ㅋㅋㅋㅋㅋ



https://arca.live/b/dunfa/42898998?p=1

완성판 1.0버전이 나왔읍니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