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현재 100제 컨텐츠들의 문제가 아닌가 싶음


보통 시즌 바뀌기 직전 세기말에는 이벤트로 이전 에픽풀 뿌리면서 


뉴비, 복귀 유저들도 바로 신규 시즌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었음.



근데 지금 100제 시즌은 이것저것 생긴게 많아도 너무 많음


단순히 신화 + 에픽풀로 졸업이 끝나는게 아니라


탈리스만, 시로코 융합, 연옥 변환, 오즈마 융합 등


하나하나 단계별로 맞췄을 때의 격차가 너무 커서 


아라드 레인저 이벤트나 블레이드 이벤트 때 처럼 기본 풀셋만 준다고 장땡이 아니게됨.


그렇다고 단기간에 오즈마 까지 전부 다 퍼주기에는 기존 유저들에게 박탈감 느끼게 할 수 있음.



그리고 어썰트는 출시를 미룰 수는 있지만 1월에 신규/복귀 새내기 이벤트는 열어야겠고


여기에 신규 시즌까지 열어버리면 이벤트로 뭘 풀어도 애매해짐.


다음 시즌 가려면 어느정도 가치 있는걸 줘야되고, 기존 유저들 눈치는 봐야되고, 그렇다고 다음 시즌 장비를 첨부터 뿌리기도 뭐하고


결국 띵진이가 생각한건 다음 시즌 시작이랑 어썰트 출시 순서를 바꿔서


1월에 새내기 + 어썰트 이벤트를 한번에 해서 세기말이지만 그래도 오즈마까지는 직접 돌게 만들면서


여태껏 심화되면서 어려워진 던전 난이도에 적응시키고


기존 유저들이랑 비슷한 라인에 서서 다음 시즌을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하려고 


다음 시즌을 3월로 했던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