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맞긴 한데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거임
파죽마 지금 파죽익이랑 별로 차이 안나서 사람들이 뭐라 하는데
파죽마 솔플 피통을 확 올려버리면 어떰?
솔직히 별 문제 없을 것 같음
왜냐면 보스들 데미지가 아무리 쎄져도, 피통이 많아져도, 기본적으로 '대응'이 되는 패턴이란 말임
얘가 뭘 한다->그럼 나는 이렇게 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마이스터는 어떰?
뭔 패턴이 씹 사방으로 뿌다다다닷 뿌다다다닷 하는 잡패턴은 존나 넣어놓고
그거 하나하나가 존나게 아파서 물약을 쿨마다 들이켜야됨
솔직히 마이스터에서 그나마 재밌다고 할만한건 스타크 밖에 없음
지들도 힐밴 넣어놓은게 찔렸는지 피하면서 때릴 수 있게 해놨는데 12시는 씨발 게임 해보고 OK한거 맞음?
12시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제발 망치 드릴 톱날 빨리 내주세요 기도하고
새총 화염방사기 마지막에 남겨서 안맞는 구석자리에서 스킬쓰는게 다임
컨트롤의 요소가 개입하는게 거의 존재하질 않음
여기 어디서 유저가 재미를 느낄 수 있음?
단순히 체력, 딜 깎는걸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됨
저런 패턴 자체를 뜯어고쳐야 함
던전 하나에 무슨 공을 그렇게 들이냐고?
'도전하는 컨텐츠' 라면서?
처음에 명성가지고 일반과 적정은 어쩌구 저쩌구, 도전이 어쩌구 해놓고서 이따위로 나온것도 어이없는데 그냥 수치놀음하고 땡하면 더 어이없는거 아닐까?
내일 패치...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