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10을 1레벨부터 처음으로 한캐릭터를 키워봤는데


그러면서 스토리를 보는데


걍 다시 곱씹어 생각해도 스토리 ㅈㄴ암울함


난 던파스토리나로아스토리 둘다 암울하다고 생각하는데


로아랑 던파랑 암울함의 차이가 좀 다른거같음


던파 스토리가 좀 더 짜임새가 좋은거같음(로아비하하는건아님 본인 씹로창이었다가 던파로 넘어옴 겜할시간부족해서)


원래 유튜브 정리된걸로 사도들 스토리중에서도 가장 비극적인게

오즈마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큰틀에서볼때 바칼스토리라고봐도되는 마이스터 스토리가 더 암울한거같음


오즈마와 카잔 스토리도 진짜 보면서 와 시발..ㅈㄴ불쌍하노..마누라 개따먹고싶게 생겼는데

눈깔뽑혀서 마누라 얼굴도 못보네.. 이생각했는데


테네브는 ㅈㄴ 불쌍한거같음


마누라도 이쁜년 단번에 임신시키고 바칼을 쓰러트리기위한 무기인 게이볼그가 완성되기 직전에

바칼에 의해서 의도치않게 모든 사실을 알게되고 본인과 본인을 도운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직접 부셔야하는 역할을 선택하게 됐을때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노무 불쌍하다


그래서 게임이 재밌다 이 세상은 정말 평범하고 덧없지만 게임에서는

다양한 스토리랑 전개같은걸 보고 내가 몰입도 해볼수있고 생각자체를 많이 하게해줌


볼간도 쿠리오도 라티도 또 오드리즈도 모두 테네브라는 사람을 믿지만 그가 하는 행동을 이해할수없을때

생기는 모순점에 정말 초점을 잘 맞춘거같음

난 아직 마이스터실험실이나 그런건 발도 못담궈봤는데


스토리 자체는 진짜 재밌는듯 


근데 언제까지 나사우파이터인거죠 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