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퍼 친구 여런

거기에 신청 우두두 오는데 여거너들이 둘 신청 오길래 여거너파티 만들면 재밌을 거 같아서 쏙쏙 골라서 받아가니까 홀리 여런 레인저 프레이야 이렇게 조합 나옴



프레이야가 어 자꾸 몹이 밀리는데 하니까 친구가 칼같이 ㅈㅅ박더라

런쳐는 각성기가 방 하나 정리되고 시전시간 기니까 드랍 베릴 포기하고 다음 방 가는 포탈에 붙어서 룸버스라 각성기 약하니까 보스전에 안쓰고 이거로 방정리하면 안밀림 ㅋㅋ 이러고있고 

다른 파티원들이 어캐든 해결해보겠다고 나사우 용인나오는 방에서 로제가 쉐블 상의 옵켜서 저주로 홀딩해서 안밀리게하고  프레이야는 아니에요 제가 어캐든 해볼게요 이러고 있더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씨에 눈물이 나려했음 



난 홀리오더라 아무 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음 라핌이었으면 십자가로 모았을텐데 이쑤시개로는 어림도 없음



제일 슬픈 건 다 끝나고 톡 키니까 오늘 도움반 친구 된 기분이었대 애들이 막 도와주려고 한대 

그거 보니까 같은 여거너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하고 파티 짠 나는 개씹무책임한 선생이 된 기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