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황녀2 황자1 있고

전선에서 직접 귀한몸 이끌고 모험가랑도 만나고 심지어 황자는 오즈마 땜시 다치기도 하는데

아마 황위 계승으로 가기 전 혼란스러운 내부 상황이 아닐까 싶음


아라드에 전이되는 여러 사도들과 마계 등등 보면서

사도의 힘 모으고 빌마르크 연구 등등 하는건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임


제국이 뭐냐? 당연히 왕국보다 크고 땅덩어리도 넓고 그 많은 영토와 온갖 인종 이종족 별별 사건사고를 전부 제국이라는 울타리 안에 넣어놓고 그것들을 하나로(그것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불과하더라도) 묶은게 제국 아니노?



그런만큼 마계 에컨 프레이행성 안톤 천계 등등 온갖 좆같은 사건사고가 터지는데


그거 영토와 제국민들 지키는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당연히 사도나 위험한 모험가 죽성 안톤 등등 위험한 힘을 가진 놈들은 연구하고 지켜보고 같은 편으로 만들거나 못만들면 조져버릴 방법을 강구해야 하지 않겠노?



비록 연구 와중에 빌마르크 사건 같은 약간의 사소한 '실수'가 있기는 해도 그게 반드시 제국 전체가 사악한 놈들의 집단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노?



당장 느그나라 머한민국도 북부대공작이 좆같이 미사일 쏘고 폭탄 쏘고 쌀로 핵도 연성하는데 대비를 하는데

제국이라고 집앞마당에서 사도 모험가 솔로도스 같은 위험천만한 걸어다니는 전략무기들이 돌아다니면 대응을 해야 하지 않겠노?


그와중에 황녀 황자 파견하고 제대로 대응하겠다고 병사들 파견해서 오즈마도 죽이는데 힘 보태는데

마냥 제국이 악의 근원이니 사악한 놈들이니 하는건

조금 그렇지 않?겠노?




아마도  제국 시나리오는 황위계승을 두고서 황자 황녀들에게 접근하는 여러모로 질 나쁜 놈들도 죠지고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제남충 프란츠를 죽이는 스토리가 되지 않겠노?


아무래도 그런 생각이 든다 이기북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