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새로운 시스템 몰아주기하는거 개좆같다

이번시즌 새로운 시스템이라면 상변팔찌, 무력화시스템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이 둘이 이번 시즌 들어서 가운데차이를 벌리는 주범인 건 다들 알 거다.

난 이런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1. 기존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없음
2.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자신이 없음

두가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기존캐릭터들에 대해 이해가 없으니 새로운 시스템을 어떻게 도입해야 조화로울지 알 수가 없고
그런 이유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자신이 없으니 억지로 몰아주기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신시스템의 수혜를 받는 캐릭터와 못 받는 캐릭터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된 것이다.

- 이하 불탐 -

특히 상변(지연딜)메타같은경우 참 빙신같은게

상변이 없으면 커스텀 딜옵션은 쓸만한게 없다고 보면되고
상변자체를 일종의 패널티로 취급하는 것 같은데, 딜 꾸준히 누적시키면 초당 5때때리는 감전도 18초이후로 리플레이서 채용보다 총딜이 더 세진다. 초당 2히트 감전은 25초쯤이 경계고.

게다가 방어적 측면에서도 상변이 훨씬 유리하다. 피해가 천천히 들어오니 포션을 먹거나 힐을 받아도 유예시간이 생기는 셈인데

여기다 환상의 옘병할 콜라보로 상변이 무력화까지 깔수있게 만들어놨으니 이게 개병신이 아니면 무엇이냐?


무력화도 사정은 비슷하다.
무력화 달아놨다고 보스 패턴 좆같이 만드는건 예삿일이고, 딜상변으로 무력화 까게 만든건 대체 무슨생각인지 도통 알아들어처먹을수가 없다.

무력화형 상태이상을 걸면 무력화에 걸리는 대신 무력화 게이지가 까지는게 맞지 않나?
그리고 무력화 게이지가 다 까이면 그때부턴 무력화형 상태이상에 걸리는거고.
실제로 홀딩기는 그렇게 작용하고 있다. 홀딩에 걸리는 대신 무력화게이지가 까지고, 무력화게이지가 다 까지면 그 때부터 홀딩이 되는 방식으로.

시발 그래놔야 옘병하고 좆빠지는 수면템, 석화템, 기절 등등 활로가 조금 보이던말던하지(물론 개편해야함) 딜상변이 약점이랍시고 무력화까지 까고앉았으니 이젠 딜상변 무력화형 상변 나누는것도 븅신짓같이 느껴질 지경이다.

심지어 어떤병신이 기획했는지 몰라도 다단히트 존나들어가면 무력화게이지 존나까는거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게 맞나 싶다.

데미지에 비례하는것도 아니고 쿨타임에 비례하는것도 아니고 다단히트에 비례한다고?
고기 500그람먹는것보다 10그람 열 번 먹는게 더 배부른가?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좀 어이없다고 생각안하나?
소설엔 개연성이 필요하고 게임엔 핍진성과 설득력이 필요한 법인데 이럴거면 캐릭터 팔다리는 왜달았고 눈코입은 왜달았음? 개좆같이 손가락 스무개씩 달고 눈깔 백이십개씩 처달은 다음 옘병할 개성타령하면 되지.


후요약 : 딜상변이 데미지, 유틸, 생존력, 성장가능성 다처먹음. 어지간히 신시스템에 자신이 없었거나 **가 상변에 뒤져서 이따위로 만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