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악몽으로 아라드와 천계에 똥을 뿌리고 힘을 되찾았고


자기 성에 그 희생자의 시신이 가득 찰 정도로 생체 실험을 해서 폭룡왕마저 질겁할 정도였는데


"아무튼 얘는 고결한 성군임" 하는 게 애매해...


차라리 헤블론의 성군이었으나 지금까지도 멸망한 헤블론에 대한 아집을 놓지 못해 헤블론을 되찾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 하는 광기의 군주가 더 입체적이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