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줄 요약 있음




1. 노블마패치로 버퍼육성 초반구간 문제를 해결함.
버퍼(부캐한정)의 접근성 문제를 완화해줬음. (익스~슬레이어 까지 파티가 없어서 파티플로 빼야하는 버퍼는 육성이 곤란)
노블마를 대충 졸업한 버퍼는 대략 슬레이어~히노급 정도에 떨어지게 됨.


2. 버퍼만 명성 3천깔창 지급. 그런데 이제 기간제(7월 7일 종?료)로.

그냥 살던대로 살자 하면서 여전히 기존명성에 맞춰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버퍼에 '투자'가 가능한 사람에겐 한시적으로 컨텐츠 소모 속도를 완화해준 것으로 비춰질 것임.

기존 명성제한 방식은 완벽히는 아니지만, 시간적 제약과 어느정도 일치함.
일던 뺑으로 에픽과 플포를 모으고 플포를 이용해 상급던전 입장하는 현 던파의 시스템은

'피로도와 입장권'으로 시간적 제약을 걸어둔 상태임.

하지만 꽁명성을 3천 제공함으로써 상급던전 1~2개 분량의 시간을 스킵할 수 있게 되었음.


그렇게 멍석을 깔아주니까 히킹 히슬, 파죽마 마이익은 명성이 되니까 가고싶은데

깔창버퍼의 버프력은 히킹 히슬 등에서 요구하는 버프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


이 과정에서 마부, 크리쳐, 아바타, 칭호, 증폭 등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함.
본디 이 엄청난 스펙 투자 요구치를 보면 아예 포기해야 할법도 한데,


3. 세공 이벤트 시행과 일던 하향으로 불가능을 '노력하면 힘들지만 가능' 정도로 낮춰줬음.
딜러쪽 스증25% + 버퍼쪽 30~50 2렙 버프는 그래서 있는거 같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원래라면 이 깔창버퍼를 데리고는 입포가 꺼지기전 보스를 잡는게 불가능했는데, 

딜러 버퍼 양쪽다 세공을 함으로써 불가능한게 투자하면 어느정도 가능해져버림.


4. 이렇게 '어느정도 가능'한 버퍼들이 과잉 공급이 되고

또, 허벌창이 된 던전을 딜러들이 솔플하기 쉬워진 것까지 더해지면

자연스레 버퍼들끼리의 스펙 경쟁도 유도할 수 있음.

저 캄보디아련보다 빨리 던전빼려면 내 버퍼가 쟤보다는 좋아야 할거같고

노증따리로는 여기까지가 한계같으니 하루 빨리 8증둘둘해야 할거같고
나는 3/2칭호만 겨우 맞췄는데 레무클에 극찬작 입은 버퍼파티에 딜러가 들어가는거 보면 적어도 극찬작레압까지는 어떻게든 구해와야 할거같고
(사실 간택당한 이유는 던전 조건이 맞아서, 룩이 이뻐서, 꼬홀이 아니라서, 야하게 생겨서 등 스펙과 관련없는 요소도 있겠지만...) 


이렇게 나한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그를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눈에 들어오게 됨.


그리고 특히 이번 시즌 버퍼는 증폭으로 인한 스펙상승이 엄청남.

증폭은 골드 삭제를 시키기에 가장 좋은 컨텐츠고.
작금의 던파는 잊땅수리라도 하지 않으면 골드 축적이 안된다고 봐야하고.

자연스레 현질이 마려워지고...


5. 지금은 사실 일던쪽은 이 과정이 거의 끝났기때문에 히슬에는 버퍼가 넘치지만
히노~히킹은 버퍼가 거의 멸종함.
위에서 언급한 '살던대로 살자'파 나 이제 막 새로 육성해온 버퍼가 아니면 이구간에는 지금 버퍼가 거의 없다시피 함.

이렇게 일던 버퍼난이 생기니까 꼬와서 솔플을 가거나
자연스레 벞교팟을 찾게 되고
그럼 이제 벞교를 하고싶어진 딜러는 1. 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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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이번 노블마 완화+세공+일던하향+명성지원 콤보는 버퍼를 키우고자 하는 유저들을 뽑아먹으려고 하는거 같다.
반박시 너의 말이 무조건 맞다. 쓰고보니까 ㅈㄴ 당연한 이야기를 어렵고 길게 쓴 거 같다.
돈까스와 카레는 같이 먹으면 2배로 맛있다. 이건 반박을 받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