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영전 프리미어 테스트때 마법가루가 존나 쓸모없었거든 사용처도 없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막 버리고 다녔단 말이야 

근데 나는 그거 딱보고 

마비노기도 저걸로 인챈트붙일때 쓰고 그랬는데 진짜 쓸모없을까? 

싶어서 존나 싹 긁어모았음 

아니나 다를까 인챈트 나오면서 ㄹㅇ 개떡상해버리더라 


2. 시즌1 막바지때는 피로도 다 떨어져도 맵에 있는 항아리 부수면 에르그 나오고 채광폭탄 던져서 채굴하면 광석 나왔었거든 

ㄹㅇ 그걸로 꿀 존나 씨게 빨았음 

시즌2 열리고 좀 있다가 이건 막히더라 


3. 2번과 비슷한 시기에 나는 저렇게 모은 소재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전문기술 올리기로 했음 

본캐는 금속무기, 부캐는 금속갑옷 이렇게만 재봉이였나 천옷만들기였나 이거는 재료수급이 안되서 안올렸던거같은데

암튼 그렇게 피로도 다 빼고 컴터 켜놓고 제작 계속 돌려서 숙련도 올려놨음

이제 이걸로 돈 벌어야하는데 

제작이 사실 거의 운빨이였거든 장비에 품질이 있고 3성이 평타고 2성나오면 망하는거고 4성나와야 이득볼수있는 그런 구조였음

5성은 진짜 운 좋아야 하나 먹나 그랬던거 같은데 

근데 이제 저렇게 운빨이 심한데 용무기 용갑옷 이런거는 소재가격이 너무 비싸서 리스크가 너무 크단 말이야 

물론 4성 띄우면 돈 존나 벌리긴하겠지만 그거때문에 리스크를 짊어지기엔 좀 그래서

사람들이 자주 채용하는 부위인 스위프트나 블랙해머 같은거 소재 싸게 나온거 있으면 사다 만들어서 팔고그랬음 


그렇게 소소하게 용돈벌이하다가 황혼의 사막 업데이트 되면서 나이트호크 세트가 나왔음

이걸로 말하자면 여태 방어구보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위호환인 보급장비였음

그래서 이걸로 존나 제작 돌렸음 신규 장비라 매물이 적어서 그런지 2성떠도 손해도 그렇게 크진 않았음

ㄹㅇ 이렇게 제작 존나 빡세게 돌려서 돈 빨은데다 이세트였나 하반이였나 아니면 둘이 같은 던전이였나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서 나온 재료 모아서 방어구 만들어서 끼고다니다가 갑자기 현탐와서 걍 다팔고 접었었는데 

이때 현금화한게 200가까이 나왔었음 


그걸로 이제 아버지 차에 네비게이션 달아주고 어무니한텐 지갑 사주고 누나한텐 운동화 사주고 나머지는 저축했음


근데 금속무기는 올려놓고 그걸로 장사는 한번도 안했네 왜 안했지